공주소방서,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 봉사활동 나서
2023-07-20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충남 공주소방서는 20일 지난 집중호우(14~18일간)로 발생한 피해지역에 수해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마 소강상태라는 기상청 예보에 맞춰 선제적으로 추가 피해 예방과 긴급 수해복구를 위하여 실시하였다.
공주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원뿐만 아니라 충남소방본부와 인근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여 총 소방 44명, 의용소방대 445명이 참여하였으며 장비 63대가 동원되었다.
활동 내용으로는 탄천면 일대 침수 피해지역의 배수지원 및 토사 등 장애물 제거와 의당면과 이인면 일대 침수주택 및 축사 내 폐기물 정리를 지원하였고,
지난 15일 침수된 요양원 입소자들을 구조하고 임시대피소로 이송한바 있는 우성면 소재 요양원 입소자들을 무사히 원으로 돌아오는 데 지원하였다.
류일희 서장은“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일상 복귀를 위한 신속한 수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