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진로진학박람회’,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개최

21일까지 진행

2023-07-20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2024 충남 수시모집 진로진학박람회’가 20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20일 열렸다.

단국대와 충남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100여 개 대학이 참여해 수험생을 맞았다.

박람회에서는 △대학별 홍보 및 입학상담 △진로진학 상담 △학부모 특강 △모의면접관 △진로체험관 등의 프로그램이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대학상담관에서는 입시 담당자와의 맞춤형 컨설팅을, 진학상담관에서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학진학지도전문가의 1대1 상담이, 특강관에서는 학부모를 위한 대입전형 지원 전략과 수시면접 준비 방법 특강이 진행됐다.

모의면접관에서는 입학사정관 및 충남진학교육지원단 교사들이 운영하는 모의면접과 피드백이 진행됐고, 진로체험관에서는 단국대 화학과·미생물학과·에너지공학과·물리치료학과·간호학과와 지역 소재 대학의 학과별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참여대학에서 제공하는 입시 정보뿐 아니라 진학상담, 진로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더 많이 성장하고, 자기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단국대 김수복 총장은 “단국대는 교육부의 고교교육 기여 대학에 15년 연속 선정되는 등 대입전형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 고교교육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교학점제 정착을 위해 교육청 및 일선 고교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