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교육 강화 ‘맞손’

상호 교류 업무협약 체결

2023-07-21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한기대)는 21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안전보건교육의 안정적인 이행 및 정착을 위해 한기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기대-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기대에 따르면 내년부터 87만여 명의 예비산업인력이 재취업을 준비하는 직업훈련교육과정에 산업안전보건교육이 도입된다.

주요 협약내용은 ▲직업훈련과정 안전보건교육 가이드라인 개발·고도화 ▲교재 개발·보급 ▲교육 운영·지원을 위한 안전보건자료 제공 ▲직업훈련 교·강사 안전보건교육 교육 운영·지원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 협력 활성화 등이다.

한기대-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양 기관은 지난 2월부터 NCS 직종별 교육 편성 기준 마련, 표준교재(4종)와 교육 콘텐츠 제작·보급 등 공동 노력을 기울여 왔다.

향후 직종별 위험도 분석을 통해 안전보건교육 가이드라인 고도화와 훈련 교사 역량 강화 교육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유길상 한기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직업훈련과정에 개설된 안전보건교육이 정착되고, 모든 직업훈련과정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