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천안천 지역 명소화’ 방안 모색

‘천안천 지역 명소화를 위한 연구모임’ 정책간담회 천안천, 도심 발전 성장동력

2023-07-22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 ‘천안천 지역 명소화를 위한 연구모임’은 지난 21일 의회 복지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정책연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천안천을 명실상부한 지역 명소로 재건해 도시공간까지 확장하는 도심하천 혁신을 위해 구성됐다.

이날 열린 정책연구간담회는 이병하 대표의원의 천안천 정책연구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부서별 사업 현황 보고 및 연구단체 소속 의원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병하 의원은 “도심하천으로서의 천안천을 재조명하고, 미래 천안 도심 발전에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논의하고자 한다”며 연구모임의 필요성과 취지에 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천안천 공간의 재창출은 분명 필요하지만, 하천 본래 기능을 훼손해서는 안 된다”며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모두가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연구모임 의원들은 “무엇보다 하천의 고유 기능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천안천 환경 개선 등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천안천 지역 명소화를 위한 연구모임’은 이병하 대표의원, 김강진·김영한·류제국·박종갑·복아영·엄소영·유영채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1월까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