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청소년 진로체험’ 활성화 방안 모색
유영진 복지문화위원장 좌장으로 정책토론회 개최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천안진로체험지원센터 주관
2023-07-22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는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천안진로체험지원센터와 ‘천안시 청소년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지난 21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사회 중심의 안정적인 인프라와 시스템 구축을 통한 청소년 진로체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천안시의회 유영진 복지문화위원장(국민의힘, 사 선거구)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김범준 송파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장의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진로교육의 흐름과 방향’, 윤여숭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장의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역할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참석자들의 토론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토론에서는 ▲천안시 초·중등 진로체험 활동 사례와 개선 및 보완방안 ▲학부모, 학생, 체험처가 바라는 진로체험의 방향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와 함께 의미 있는 진로교육 및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한 지역 기반의 제도적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유영진 복지문화위원장은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한 진로교육 및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한 학교와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안정적인 진로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한 지역 단위의 제도적 근거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