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농업현장 적용... 영농 아이디어 모은다

‘2024년도 농업현장 애로기술 해결 제안사업’공모… 내달 11일까지 접수

2023-07-24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논산 = 조홍기 기자]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2024년도 농업현장 애로기술 해결 제안사업’을 추진, 내달 11일까지 농업인의 아이디어를 접수받는다.

공모 대상은 논산시에 거주하는 농업인(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 또는 단체)이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현장 적용 가능 기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애로기술 실증시범 △친환경농산물 안정생산을 위한 신기술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위한 기술 영역에 중점을 두고 제안서를 접수받는 중이다.

논산시청

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새 사업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공모 배경을 밝혔다.

지난해에는 동 사업을 통해 5건의 제안이 접수되었는데, 이 중 ‘원예재배용 LED 식물공장’을 비롯한 4건의 제안사업이 시범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시 기술센터는 2024년도에 5억 원가량의 예산을 투입, 약 20 농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에 나설 방침이다.

신청은 논산시청 누리집(www.nonsan.go.kr) 공고/고시 또는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www.nonsan.go.kr/nongup)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농업기술센터 지도정책과 기술지원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서는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시범사업으로 확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지도정책과 기술지원팀(☏041-746-831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