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농사랑, 수해 극복 기획전 추진

특별재난지역(공주, 부여, 청양, 논산) 수해 극복 응원 기획전 운영 20% 할인 판매

2023-07-24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운영 중인 충남 농사랑 온라인 쇼핑몰은 이번 집중 호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공주·부여·청양·논산 지역을 돕기 위해 할인 판매 행사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9일 충남 공주·부여·청양·논산은 집중 호우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진흥원에 따르면 충남 농사랑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한 특별재난지역의 입점 업체 중 18%가 수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농사랑은 수해를 입은 지역의 농민과 기업들이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해당 지역 제품의 할인 판매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특별재난지역 4개 시군의 제품을 20% 할인 판매하고, 농사랑 온라인 쇼핑몰에서 할인 지원을 받는 상품을 접할 수 있다.

김찬배 진흥원장은 “충남 농사랑 쇼핑몰을 통해 피해 지역 농가의 조속한 회복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피해를 입은 농가 및 업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