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 ‘대전 과학해설사 양성 프로그램’ 성료

30명 대상으로 과학관광 활성화 및 대중과의 소통 강화 프로그램 진행

2023-07-24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관광공사는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특구 50주년을 맞아 과학관광 활성화 및 과학기술과 대중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준비한‘대전 과학해설사 양성 프로그램’을 종료했다.

대전

이번‘대전 과학해설사 양성 프로그램’은 과학관광 활성화를 위해 참신하고 재미있는 과학해설 기법 활용, 대중과의 소통을 위한 사이언스커뮤니케이터, 과학도시 대전을 알리고 연구개발특구 현황, 과학이슈, 과학지식 함양 및 과학관광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또한 매주 토요일 IBS 과학도서관에서 김선빈 前국립과천과학관장의‘사이언스 소통 및 가치’를 시작으로 20시간의 교육과정 이수와 국립중앙과학관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을 방문하고 과학관 해설사와 연구원이 진행한 해설을 들어보는 현장 탐방프로그램, 조별로 대전 과학해설사 시나리오 구성 및 가이드 실습 등의 과정을 진행하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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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 프로그램 수료자에게는 과학탐방프로그램 등 다양한 과학관광 해설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과학도시 대전을 알리는 전문 과학해설사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윤성국 사장은 “대전이 과학도시로서 과학기술과 대중과의 커뮤니케이션은 매우 중요하다”며 “과학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과학문화 저변 확대와 대전 과학해설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