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선생님과 만남의 광장
저에게 존경하는 선생님이 계십니다…안 지사, 초등학교 스승만나
2012-05-11 서지원
스승의 날을 앞두고 안희정 충남지사가 40년 전 초등학교 담임선생님을 만나 꽃을 달아 드리며 ‘스승에 대한 존경과 신뢰’의 정신을 강조했다.
또, “해마다 스승의 날이 오면 사도(師道)가 땅에 떨어졌다, 교권(敎權)이 땅에 떨어졌다는 말이 나오는데, 저는 이례적인 상황에서 발생한 일부 사례가 부풀려진 것이라 생각하며 대다수 선생님들의 진실한 권위는 아직도 살아 있다고 믿고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스승의 날을 기념하는 것은 선생님에 대한 우리 모두의 도리이며 스승에 대한 신뢰와 존경을 드리는 날”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안 지사를 비롯해 황명선 논산시장, 박문화·송덕빈 도의원, 스승과 제자, 새마을 부녀회원 등 800여명이 참석해 1부 의식행사, 2부 화합마당 및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