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 충남 특별재난지역 성금 전달

공주·논산·청양·부여에 1백만원씩 전달

2023-07-25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공주시, 논산시, 청양군, 부여군에 각 1백만원씩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

25일 의회에 따르면 정도희 의장은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최봉환)로부터 충남 수해 지역민을 위한 성금 3백만원을 전달받아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정도희) 성금 1백만원을 합쳐 성금을 전달했다.

최봉환 회장은 “이번 폭우로 전국적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고, 많은 이재민이 발생해 마음이 아프다”며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희 의장은 “가까운 충북 청주 궁평지하차도에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정부의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6천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충남을 찾았고, 지금도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가슴이 따뜻해짐을 느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