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어획량 증가로 생물 반입 늘어난 '고등어 가격 내림세'
“이번 주는 얼마유?“(7월 넷째 주)
2023-07-25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aT, 본부장 안병희)는 대전지역 농수산물 소비자의 합리적 구매를 지원하고 전통(역전)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우리 동네 장바구니 물가정보 ‘이번 주는 얼마유?’(7월 넷째 주)를 발행하였다.
aT 관계자에 따르면 “고등어는 주 조업방식인 대형선망어업의 고등어 어획량이 증가하면서 시장 내 생물 고등어 반입량도 증가하여 신선냉장 大 1마리 기준 지난주 대비 7% 내린 4,660원에 거래되었으며,
향후, 남해 동부, 제주 주변 해역에서 조업이 활발할 것으로 보이나, 여름철 고등어 소비는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가격의 내림세 전망.
반면, 상추는 계속된 장마 영향으로 산지 출하량이 감소하여 상품 100g 기준 지난주 대비 25% 오른 1,870원에 거래되었으며,
향후, 고온다습한 기온으로 인한 짓무름 현상 발생 등 품위 저하로 정상 품위의 물량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가격의 오름세가 전망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