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YWCA성인권상담센터, 11월까지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실시

- 성폭력·가정폭력·디지털 성범죄 예방 무료 교육 및 비대면 교육 연중 실시 -

2023-07-25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YWCA성인권상담센터(센터장 장은정)는 성폭력, 가정폭력,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교육 기회 및 접근성이 취약한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성폭력·가정폭력·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11월까지 실시한다.

장은정 센터장은 25일 “다양한 교육 대상을 발굴하고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폭력 문제에 대한 민감성을 높이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은 학교, 공공기관 등 의무교육 대상 기관을 제외한 일반시민 또는 희망 단체를 찾아가는 교육으로 폭력 예방 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내 인식개선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은 비의무대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회 10명 이상, 연간 180회에 걸쳐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 무료로 진행한다.

교육 문의 및 신청은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세종시 지원기관인 세종YWCA성인권상담센터(044-862-9191~3)로 하면 된다.

세종시가 젊은 인구 비율과 합계 출산율 전국 1위인 점을 감안하여 YWCA성인권상담센터는 세종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MOU를 맺고 양육자들을 교육 우선 대상자로 선정하여 교육을 진행 중이다.

2023년 상반기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등학교 양육자를 대상으로 32회에 거쳐 교육을 실시하였고 총 628명이 참여하였다.

또한, 예비 청년, 고3, 학부모, 노인, 장애인, 민간기업 종사자, 지역사회 성원 등 2,497명이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에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