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신용보증재단, 내포신도시 이전...제2의 도약

본점 이전식 개최

2023-07-25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신용보증재단(이하 충남신보)은 25일 내포혁신도시 본점(홍성군 홍북읍 청사로 150번길 24, 4층)에서 이전식을 개최했다.

충남신보의 이번 본점 이전은 ‘충청남도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추진계획’의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

지난 3월 말부터 6월까지 도내 공공기관 중 가장 먼저 본점 이전을 완료해 지난달 26일부터 업무를 시작하며 내포시대를 활짝 열게 됐다.

이날 이전식에는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조길연 충청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들과 조광희 홍성군 부군수, 신동현 충남중소기업연합회 회장, 김효열 충남소상공인연합회장, 정제의 전국상인연합회 충남지회장, 지역재단 이사장, 도내 공공기관장, 금융기관 지역대표, 충남신보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축사를

김태흠 충남지사는 “충남신보의 내포 이전은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노력의 결실이자 균형 있는 지역경제 지원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힘이 되는 충남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사말을

김두중 충남신보 이사장은 “내포 본점 이전은 충남신보의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이라며 “보증서비스 지원 체계 확립과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발전과 성장, 나아가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공적 책임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