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시설관리공단, 폐비누 활용 ‘방향제’ 제작 행사

자원재활용 인식 개선

2023-07-26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최근 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영장 폐비누를 활용한 방향제 제작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환경보호를 위한 자원절약의 중요성 재고와 자원재활용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수영장 이용객을 비롯한 1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시민은 “버려지는 비누를 이용해 방향제를 만드는 발상이 너무 좋다”며 “아이들 교육에도 도움이 되는 알찬 체험이었다”고 전했다.

한동흠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ESG 경영의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