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유학생 대상 ‘시티투어 체험행사’

호서대·나사렛대 유학생 130명 대상

2023-07-26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호서대와 나사렛대 외국인 유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천안시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는 시티투어 체험행사를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들에게 천안을 알리고, 천안의 관광지를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진행됐다.

유학생들은 독립기념관, 태학산 치유의숲, 중앙시장, 천안타운홀 등을 방문했다.

시티투어에

시는 그동안 지역대학과 연계해 내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시티투어를 몇 차례 진행해왔으며, 앞으로는 다양한 외국인 유학생을 초청해 대상을 다양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에게 인기를 끌 수는 다양한 관광 코스를 소개하고, 한류 대표 코스를 개발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고품질 여행상품으로 모객 활동을 더욱 확대하고,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