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남산문화창작소 개소...문화예술 활성화 선도
지역주민 대상 생활문화프로그램 운영 청년예술인 창작활동 공간 조성
2023-07-26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 남산문화창작소가 개소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남산문화창작소는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천안문화도시 문화브릿지사업의 일환으로, 천안시민의 문화 향유 및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지상 2층 연면적 330㎡ 규모로 건립됐다.
지난 25일 열린 개소식에는 천안시의회 이종담 부의장을 비롯해 권오중·노종관·유영진·이상구·이종만·이지원 의원과 박재현 시 복지문화국장, 안동순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 김창수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남산문화창작소 1층은 교육·회의공간으로 조성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생활문화프로그램과 지역공동체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2층은 청년예술인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작업공간으로 구성됐다.
천안문화재단 관계자는 "남산문화창작소는 천안시민의 문화예술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종담 부의장은 "남산문화창작소가 지역주민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문화예술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청년예술인들의 창작활동 보금자리가 되어 천안의 문화예술이 풍요롭게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