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어린이공원 물놀이장 운영

산성리·발연리 어린이공원, 지난 25일부터 8월 24일까지

2023-07-27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예산군이 7월 25일부터 8월 24일까지 산성리와 발연리 어린이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공원

당초 군은 무한천체육공원에서도 물놀이장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폭우 피해로 인해 운영 계획을 잠정 중단했다.

산성리와 발연리 어린이공원 내 물놀이장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매시간 40분 운영, 20분 휴식하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물 유지관리로 휴무하고 우천 시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군은 물놀이장 운영에 앞서 지난달까지 군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동염소투입기 교체 등 물놀이장 정비와 소독, 주변 청소 등 개장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으며, 물놀이장에 이용객이 집중될 것을 대비해 안전요원을 기존 4명에서 7명으로 추가 배치해 안전한 물놀이장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 및 수질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고 어린이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하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물놀이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