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교육지원청, 부여군 수해복구 ‘구슬땀’
함께 수해입은 토마토 농가 찾아 구호 활동 펼쳐
2023-07-27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부여 = 조홍기 기자] 충남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백명호)은 26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부여군 내산면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백명호 교육장을 비롯한 부여교육지원청 공무원과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토마토 농가를 방문해 비닐하우스 안 철대와 토사를 제거하고, 피해 입은 토마토를 걷어내는 등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수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 주인은 “농작물에 피해를 입어 힘들었지만 많은 분들이 열심히 도와주셔서 수월하게 작업이 끝났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백명호 교육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자원봉사에 나서준 직원들과 학부모님께 감사드리며,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