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우수시책 발굴 공무원이 나선다

문화관광, 농정환경, 지역개발 등 5개분야 계백TF팀 구성 우수시책 발굴 군정에 접목

2012-05-15     서지원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국내외 선진지자체의 참신한 우수시책 벤치마킹을 통해 군정발전에 접목하고자 자체 TF팀(계백)을 결성하고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계백 TF팀은 개백의 살신성인의 충절과 오천결사대의 구국을 위한 대화합 정신을 이어받아, 부여군정을 새롭게 발전시켜 나갈 시책발굴단으로 지난해 8월에 구성하여 불합리한 업무개선 및 선진 우수시책 벤치마킹으로 우수시책을 발굴해 군정에 접목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TF팀은 분야별로 일반행정, 문화관광, 농정환경, 보건복지, 지역개발 등 5개분야 17명으로 구성하고 ▲일반행정팀은 민원행정, 세수증대, 후생복지, 인사, 조직분야 ▲문화관광팀은 문화재, 관광개발, 축제, 체육진흥분야를 담당한다.

또 ▲농정환경팀은 친환경농업, 굿뜨래8미활성화, 농업소득시설원예, 가공산업, 유통수출, 귀농인대책, 생활환경, 환경정책, 상하수도 분야 ▲보건복지팀은 다문화, 평생교육, 저출산고령화대책 분야 ▲지역개발팀은 도로, 하천, 도시개발, 공원녹지, 도시계획, 기업유치, 교통, 지역경제활성화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각 팀별 벤치마킹 추진계획서 및 활동 보고서를 받아 연말 발표회를 개최해 우수활동분야는 군정에 접목하고, 해외연수 등 인센티브도 부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군민과 산하공직자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연중 군정발전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적극적인 군정발전제안을 유도하기 위해 군정제안 창의 마일리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부서별 군정발전 롤 모델 사업을 발굴 추진하는 등 다양한 우수제안 사항을 군정에 접목해 업그레이드 된 행정을 펼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