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뷰티코디네이션학과, 보령서 머드체험 인기

6일까지 보령 머드관 2층서 머드마사지, 네일아트 등 체험…‘호응'

2023-07-27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도립대학교가 ‘제26회 보령 머드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선 가운데,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남도립대학교 뷰티코디네이션학과는 머드 축제기간인 6일까지 보령 머드관 2층에 체험부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체험부스에서는 머드마사지를 비롯한 네일아트 등 평소 체험하지 못한 뷰티 케어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실제 얼굴, 팔, 다리 등 머드를 통해 마사지를 받고, 그 효과를 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다.

체험부스는 머드마사지 5000원, 네일케어 2만 원 등 유료로 운영되고 있는데, 이는 시중 가격의 절반 이하 가격이어서 관람객들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체험을 마친 뒤 설문지를 작성하면 5000원 상당의 머드비누와 팩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관람객들의 만족도는 더 높다.

김용찬 총장은 “머드의 환경적, 산업적 가치를 높이는 데 공립대학인 충남도립대가 함께 할 것”이라며 “우리 대학을 비롯한 각 시군에서 마련한 다양한 체험부스를 즐기고, 충남의 멋과 맛에 취하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