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시설관리공단, 여름 풍수해 대비 모의훈련
2023-07-27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보령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병윤)은 지난 26일 여름철 폭우로 인한 침수, 정전 등 비상상황 대비 대응훈련을 보령공공하수처리시설 침사지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날 모의훈련에서는 태풍, 호우 등 풍수해 대응 체계와 실제 재난 발생 시 하수처리시설의 정상화 및 직원들의 비상시 대처요령, 정비상황을 점검했다.
한편, 공단은 올해 잇단 집중호우 경보에도 보령공공하수처리시설 등 34개 전 시설 피해 없이 시설물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7월 15일 집중호우시에는 도심지에 위치한 빗물배수펌프장 3개소와 우수저류시설을 가동하여 도심지 빗물침수를 방지한 바 있다.
앞으로도 장마기간 및 집중호우 시 휴일 및 야근 등 비상근무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긴급 상황 시 공공하수처리시설, 빗물배수펌프장, 우수저류시설을 가동하는데 이상이 없도록 철저하게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윤 이사장은 “풍수해를 대비하여 재해재난으로부터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둬야 한다”며 “공단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해서 점검하고 재난대비에 대한 총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