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드론 활용’ 스마트 행정서비스 추진
2023-07-28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드론 활용 스마트 행정서비스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다양한 행정 분야에 드론을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체감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한다.
사업 주요 내용으로는 △국‧공유재산 실태조사 및 관리를 위한 드론 현황도 제작 △드론을 활용한 노후 시설물 점검 △폭염 등 온열 재해 예방을 위한 도심지 열지도 제작 △도시변화의 모니터링을 위한 도심지 3차원 모델링 제작 △악취오염분포 및 대기환경 모니터링을 통한 오염지도 제작 등이 있다.
또한 각 부서와 협업해 기반 데이터를 제작하고, 이를 내부 행정 시스템에 탑재해 다양한 업무에 드론 공간정보가 활용될 예정이다.
신명식 토지관리과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한 업무처리 방안이 필요하다”며 “드론 공간정보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업무지원으로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