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 예비·초기 창업자 모집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는 산학협력단(단장 이영환)이 내달 18일까지 ‘대덕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원 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원 사업’은 (재)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창업성장 지원 사업으로, 대학 내 인프라를 활용해 아이템 검증부터 성공 창업까지 지원하는 단계별 사업화 프로그램이다.

대전대 산학협력단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단장 김철한)은 지난 2015년부터 9년 연속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해당 사업을 통해 총63개의 팀이 제품 상용화 및 매출증대, 투자유치, 대내·외 수상 등의 조기성장 효과를 보기도 했다.

모집대상은 기술기반 아이디어나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초기창업자(올 3월 이후 창업에 한함)다.

최종 선정되는 팀은 ▲아이템 검증 교육, ▲창업 심화교육(한국형 I-Corps 응용), ▲기술사업화 컨설팅, ▲연구소기업 수요 발굴 및 설립지원, ▲특구 혁신기업 육성 프로그램, ▲시장/경영/특허/조달 컨설팅, ▲마케팅/홍보 제작 지원, ▲시제품 제작 지원, ▲크라우드 펀딩 지원 등 기업성장에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김철한 단장은 “다년간의 사업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전대학교의 인프라와 역량을 적극 활용, 창업 및 기업 성장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통해 대학 및 기업 간 유기적인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