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안전한 농촌 돌봄마을 조성 ‘첫발’
농촌 돌봄마을 조성 추진위원회 회의 개최
2023-07-28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 돌봄마을 조성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홍성군이 지난 27일 장곡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홍성군 농촌 돌봄마을 조성’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며 돌봄마을 조성에 초석을 다졌다.
이번 회의에는 추진위원·용역사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계획 수립 용역사인 ㈜지역활성화센터의 사업 설명과 함께 기본계획 수립 방향, 과업 추진 계획 등에 대한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했다.
농촌 돌봄마을 조성사업은 농촌 주민이나 고령자, 장애인, 아동 등 사회적 약자가 함께 일상생활을 영위하면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역 내 통합적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182억 원(국비 91억, 군비 91억)으로 올해부터 2025년까지 추진하고, 사회적농업과 연계한 돌봄·복지시설, 공공주택, 사회적 농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선용 경제문화농업국장은 “추진위원회에서 도출된 여러 가지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 및 반영해서, 홍성군 농촌 돌봄마을 조성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