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학회연합회 학생들, 부여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2023-07-28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밭대학교는 24~28일 충남 부여군 부여읍 석목리 마을에서 학회연합회 학생 75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여군의 상징 ‘연꽃’을 주제로 마을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은 한밭대가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학생들의 봉사정신과 협동심,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이번 활동은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그림 재료 등의 물품 지원이 이뤄져 그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나의 그림일지’라는 행사명으로 4박 5일 동안 각자의 재능을 살려 석목리 마을 주택가 담장에 연꽃과 관련한 풍경화를 새롭게 그리며 마을 환경 개선에 나섰다.
학회연합회 안수용 회장은 “궂은 날씨 속에서도 모든 학우들이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임해주어 이번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물품을 지원해 주신 부여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와 참여해 준 학우들,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밭대 박정호 학생처장은 “우리 학생들의 활동이 농촌마을의 가치 확산에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한밭대학교가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활동을 계속해서 고민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