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의회, 논산시 수해 지역 복구 지원 '구슬땀'

28일 논산 가야곡면 위치 포도 농가 찾아 수해 복구 지원 나서

2023-07-28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계룡 = 조홍기 기자] 계룡시의회(의장 김범규)가 28일 수해 복구를 위해 논산시 가야곡면에 위치한 한 포도 농가를 찾았다.

지난 14일부터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농작물 유실 등 상당한 피해를 입은 포도 농가에서 계룡시의회 의원 및 직원 18명이 참석했으며, 수해로 인해 발생한 각종 폐기물 정리 및 배수로 정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계룡시의회,

계룡시의회에서는 수해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로하기 위해 피해 복구 성금 130만원을 마련하여 논산시의회(의장 서원)에 전달 하였으며, 본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로 기탁될 예정이다.

김범규 의장은 “이웃도시 논산에서 큰 수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계룡시의회 의원 및 직원들이 뜻을 모아 한마음으로 이번 복구 활동에 나서게 됐다.”면서,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겪고 계신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마시고 조속히 피해가 복구되어 정상적인 일상으로 무사히 복귀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서원 의장은 “수해복구를 위해 논산시를 방문해 주신 김범규 의장을 비롯한 계룡시의회 의원과 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논산과 계룡은 형제의 도시로 어려움이 있을 때 고통을 함께 분담하고, 협동과 상생의 꽃을 피워나가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