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충청향우회, 세종시 연서면 찾아 수해 복구 지원

2023-07-31     최형순 기자
세종시청.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용인시 충청향우회 총연합회가 30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연서면을 찾아 수해 복구 지원 활동에 나섰다.

용인시 충청향우회 총연합회는 이날 회원 30여명을 3개 조로 나눠 주택·농경지에 유입된 토사를 정리하고 막힌 배수로를 정비하는 등 수해 피해 농가의 일상 복귀를 위해 힘썼다.

홍권표 회장은 “호우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수해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윤일형 연서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먼 길을 달려와 힘을 보태주신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신속한 수해복구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