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구, 찬샘영농조합 천사의 손길 기탁

예비사회적기업 역점시책인 ‘행복을 나누는 따뜻한 사회적 기업 육성’에 큰 힘

2012-05-16     문요나 기자

대전시 동구(구청장 한현택) 예비사회적기업의 연이은 사회적 기부가 화제가 되고 있다.

동구 예비사회적기업인 찬샘영농조합법인(대표 변대섭)은 16일 동구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천사의 손길 행복 +’ 운동에 1백만을 기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주기를 당부했다.

찬샘영농조합법인은 농촌체험마을로 농촌체험 학습, 가족단위 주말농장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활기차게 운영하고 있다.

올 여름방학에는 지역 아동들에게 무료로 농촌체험을 실시할 예정으로 동구 예비사회적기업 역점시책인 ‘행복을 나누는 따뜻한 사회적 기업 육성’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 번 사회적 기부는 지난 3월과 4월 동구 예비사회적기업인 (주)천지농산의 천사의 손길 후원과 산내동복지만두레와의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연 이어 이루어지고 있어 사회서비스 제공이라는 사회적 기업의 당초목적에 한 발 다가가는 훈훈한 사례가 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 번 사회적서비스의 연이은 사례가 다른 사회적 기업에도 계속 이어져 보다 많은 사회서비스 확충 및 기부문화 정착에 모범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