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이 안전한 예산군,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안전교육’ 실시

2023-08-01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예산군은 이달부터 ‘2023년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맞춤형안전교육

교육은 8월 한 달간 안전취약계층인 노인, 아동, 장애인 650여 명을 대상으로 관내 경로당, 장애인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40개소에 안전전문교육 강사가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감염병 예방, 교통안전 등 이론교육과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방법 등 실습 중심으로 이뤄지는 생활안전 교육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장애인 복지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10개소 이상을 추가해 교육 인원을 확대했다.

군 관계자는 “재난에 취약한 대상자들이 충분한 안전 역량을 갖출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교육 후 설문을 통해 개선 방향을 파악하는 등 군민 모두가 안전한 예산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