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소방서, 도로 위 쓰러진 나무 안전 제거

2023-08-01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동남소방서는 1일 천안시 동남구 북면 납안리 소재 한 도로에 쓰러진 나무를 안전하게 제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119구조구급센터 구조대는 ‘커다란 나무의 가지가 부러지며 통신 케이블 전선이 단락되고, 도로와 하천을 가로막았다’는 신고를 받고 오전 10시께 현장에 도착했다.

이후 체인톱과 로프를 사용해 쓰러진 나무를 제거하고, 현장 안전조치 후 유관기관에 상황을 전달해 2차 피해가 없도록 조치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집중호우로 약해진 나무가 도로 위에 쓰러져있어 추가 사고 및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며 “평소 위험 요소 발견 시 즉시 119에 신고해 안전조치를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