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고용노동부 IPP형 일학습병행 평가 충청권 유일 '최우수'
2023-08-02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가 학생의 입직기간을 단축시키는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에서 충청권 대학 중 유일하게 최우수(S) 등급을 받았다.
배재대는 이번까지 총 6회에 걸쳐 최우수 등급에 선정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학생 취업지원에 강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배재대 IPP사업단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 2022년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을 운영하는 전국 33개 대학을 대상으로 했다. 배재대는 ▲대구한의대 ▲명지대 ▲한성대 ▲한신대 등 4개 대학과 함께 최우수 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배재대 IPP사업단은 지난해 학생 130명(일학습병행 36명, 장기현장실습 94명)을 65개 기업과 매칭했다. 사업단은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코스닥 상장사, 강소기업 등 우수 기술력을 갖춘 기업을 적극 발굴해 연계했다. 수시로 기업체를 방문해 기업과 학생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바로 현장에서 해결방안을 찾아 지원하는 관리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김창수 IPP사업단장은 “기업과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긴밀한 관리지원 서비스를 구축해 6번째 최우수 등급을 받게 됐다”며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을 통해 기업과 구직자 간에 미스매칭을 해소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