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개발공사, 충남도 수해 복구 성금 쾌척...1억 2천만 원
수해 피해 극복을 위한 후원금 전달, 사회적 가치 적극 실현
2023-08-02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청남도개발공사가 최근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내 4개 시·군(논산, 공주, 부여, 청양)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하여 각 3천만 원씩 총 1억 2천만 원의 성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탁했다.
이 자리에는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등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긴급구호 성금은 피해복구 장비대 및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 등을 위해 쓰일 예정으로 복구 현장에 중장비 240대를 지원할 수 있는 금액이다.
정석완 사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충남도 대표 지방공기업으로서 삶의 터전을 잃은 도내 이재민들과 아픔을 같이하며 빠른 시일 내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피해 복구에 많은 국민이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달 27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청양군 일대에서 충남 적십자 봉사회와 함께 임직원 80여 명이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나눔활동을 적극 실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