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공직자들의 선구자 조광희 홍성 부군수, 취임 100일 맞아

2023-08-03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조광희 홍성군 부군수가 오는 8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조광희

지난 5월 1일 취임사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사고를 통한 적극적인 행정 전개를 약속하고 국가산업단지 조성, 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등 지역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한 지 100일이 된 것이다.

조 부군수는 여성 공직자들의 선구자로서 홍성군 최초 여성 부군수로서 3개월의 기간 동안 민선8기 홍성군의 미래를 위한 구상에 몰두하고 있다.

특히, 민선8기 이용록 군수의 과감한 행정혁신에 여성 특유의 섬세함이 더해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충남도 안전기획관 출신답게 취임 후 첫 행보로 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장, 홍성 하수종말처리장 등에 대한 합동점검을 직접 진두지휘하고, 지난 4월 대형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폭우피해 대비체계를 사전에 구축해 산림관련 피해 ZERO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러한 조 부군수의 노력으로 조직이 안정세를 타고 있는 홍성군정은 이 군수가 청와대와 중앙부처를 방문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조 부군수는 “충남도청을 품고 있고 충남의 新중심지인 홍성군의 부단체장이 된다는 것은 개인으로서는 큰 기회이며 새로운 도전”이라며 “여성 첫 부이사관이 될 수 있었던 것은 하고자 하면 길이 보인다는 신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또한 “민선8기 홍성군정이 순항할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1천여 명의 공직자들과 함께 새로운 홍성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