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제나 음악학원, 초록우산 세종본부와 사회공헌 맞손

- 세종시 저소득가정 아동 대상으로 하는 피아노 수업 재능기부에 대한 상호협력

2023-08-03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는 3일 라온제나 음악학원(원장 허은주)과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종시 저소득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피아노 수업 재능기부에 대한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내용을 담았다. 라온제나 음악학원 허은주 원장은 ‘우리 지역 아이는 우리가 돕자’라는 일념으로 협약과 함께 ‘그린 리더클럽’에도 가입하며 정기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한편, 라온제나 음악학원은 새롬센터, 소담센터 2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방학 중에는 장애아동 창의 음악 놀이 수업을 진행하는 등 꾸준한 재능기부를 통해 아이들에게 배움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허은주 원장은 “내가 가진 재능을 활용하여 배우고자 하는 아동들에게 음악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교육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미애 본부장은 ”세종시 아이들에게 재능계발 기회를 주심과 더불어 그린 리더클럽 가입에도 감사드린다“라며 ”음악적 지원이 필요한 아이들을 지원하는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초록우산 그린 리더클럽’은 정기 10만 원 이상의 후원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후원자 조직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