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간편한 카카오톡 민원창구 ‘아산형통’ 홍보

간편한 민원 신고 가능 평일 오전 9시~오후 5시 30분 1:! 실시간 상담

2023-08-04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시민들이 간편하게 민원을 신고할 수 있도록 개설한 카카오톡 생활불편 민원창구 ‘아산형통’ 홍보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아산형통’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으로 사진 제보와 함께 편리하게 민원 신고가 가능하다.

담당 부서는 전달받은 사진으로 민원 내용을 손쉽게 파악해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를 하고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채널 관리자와 1:1 실시간 상담이 가능하며, 간단한 질의는 관리자가 즉시 답변한다.

단, 도로 파손이나 가로등 수리 등 시간이 소요되는 생활불편 민원은 담당 부서에 전달돼 민원인에게 진행 과정과 결과를 사진과 함께 7일 이내에 제공한다.

지난 4월 개설된 ‘아산형통’의 접수 건수는 8월 3일 기준 총 98건으로, 평균 2일 이내로 모두 처리 완료됐다.

시는 채널 간편 추가를 위한 QR코드 스티커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출입구에 부착하고, 시 기관단체장 회의에서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심현성 시민소통담당관은 “민원 수요가 점점 다양하고 복잡해짐에 따라 생활 불편 민원창구를 확대 운영하고, 시스템 기능 강화 등 양질의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