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 "관광 일자리 지원사업 참여 인턴 찾습니다"

기업과 인턴 간 매칭, 인건비 지원 등 지역 관광일자리 허브로서의 역할 수행

2023-08-04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관광공사(윤성국 사장)는 오는 16일까지 대전·세종 소재 관광기업과 지역 내 우수 관광인재를 연결, 지원하는 『2023년 대전‧세종 관광 일자리 지원사업』참여 인턴사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전세종

한국관광공사, 대전시, 세종시와 협업한 대전․세종 관광 일자리 지원 사업은 지역 청년에게는 관광일자리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건비 부담을 경감시켜 주는 사업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기업과 참여인턴 간 매칭을 통해 지원된다.

공사는 관광진흥법 시행령 제2조에 해당하는 대전‧세종 내 관광기업 혹은 ‘관광과 관련된 아이템으로 대전‧세종 내 개인/법인 사업자가 등록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된 참여기업과 인턴 지원자들과의 면접 매칭을 통해 채용이 확정된 기업에 1명의 인건비 지원과 각종 교육 및 행사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기업의 구인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가 지역 관광기업 경쟁력 강화와 관광 일자리 창출 허브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간 대전․세종 관광 일자리 지원 사업을 통해 6개 기업에게 참여인턴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