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호치민시베트남국립대,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성과 교류회 가져
2023-08-04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이영환)은 지난 3일 호치민시베트남국립대학교에 방문해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성과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정보보안학과(지도교수 조영복)에서 지도한 ‘글로벌 캡스톤디자인’은 ‘바이오헬스케어’를 키워드로 총 6개 팀이 호치민시베트남국립대와 연계해 운영됐고, 그 중 영유아의 언어발달지원을 위한 ‘골든넥클레스’, 비대면개인 건강관리를 위한 ‘위치정보 표시 및 심박수를 이용한 운동강도 표시 앱’을 개발한 2개 팀(학생 5명)이 대표로 호치민시 베트남국립대학교에 방문해 성과교류를 하게 됐다.
대전대 정보보안학과 학생들과 호치민시베트남국립대 학생들은 팀별 성과물을 공유하고, 시제품의 고도화와 대학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문제해결 역량을 고취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호치민시베트남국립대 레한수(Le Hoanh Su) 교수는 “대전대와의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교과과정은 국경이 무너지는 현 사회에 꼭 필요한 혁신적 교육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글로벌 교육 협업과 성과공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영환 단장은 “이번 교류회를 계기로 양 대학이 교육・연구 활동뿐 아니라 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