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사람다(多)움 효·인성체험교실' 운영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글로벌 지식기반 사회가 요구하는 더불어 살아가는 바른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 육성을 위래 2023학년도 상반기 동안 '사람다(多)움 효·인성체험교실'을 초·중·고 118교에서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가정-지역사회를 잇는 인성교육의 징검다리로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과 행복한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효‧인성체험교실은 효교육, 마음교육, 전통문화교육, 미래역량교육 등 해당분야의 전문강사가 학교로 찾아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체험과 실천 중심의 교육을 펼쳐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 94.9%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학교교육과정 운영계획에 의해 8월부터 10월까지 초·중·고 54교(85학급)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효·인성교육 전문강사 인력풀을 적극 활용해 체험과 실천 중심의 교육활동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설동호 교육감은“학생들의 인성교육은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할 때 더욱 힘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 연계 체험과 실천 중심의 사람다(多)움 효․인성체험교실을 하반기에도 내실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