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독립유공자 후손 위문...‘존경·감사’ 전달
광복절 78주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 격려
2023-08-07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제78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유공자의 공헌을 기려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문하고 격려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관내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78명이 거주하고 있다.
올 광복절을 맞아 각 읍면동장이 감사의 마음으로 유족들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독립유공자 후손 가족을 찾은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은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도록 나라를 위해 희생한 선열들과 가족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보훈가족들의 예우와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복회 천안시지회는 시민들에게 독립운동 관련 역사를 홍보하기 위해 서북구청 로비층(7~12일)과 천안역(12~17일)에서 독립운동 관련 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