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1100년 기념관 수영장 시범운영...군민 무료

최재구 예산군수, 수영장 등 시범운영 현장 점검

2023-08-07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최재구 예산군수는 지난 4일 예산 1100년 기념관을 방문해 수영장 시범운영 현장을 점검했다.

최재구

총사업비 187억 원 규모의 예산 1100년 기념관은 연면적 4996.7㎡ 규모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설됐으며, 역사문화관을 제외한 수영장 시설 등은 준공을 마치고 8월 8일부터 26일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군민에게 무료로 운영되며,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총 4부, 토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3부로 나눠 1부당 110명(일반 100명, 장애인 및 아동 100명)이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예산 1100년 기념관은 시범 운영 동안 접수된 이용자들의 건의 사항을 반영해 전체 시설물을 최종 점검한 후 9월 중 정상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홀, 수유실, 로비 등으로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최 군수는 “예산 1100년 기념관에 대한 군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시범운영 및 개방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예산앤유행복센터와 반다비체육관까지 시설이 완료하면 아이부터 어른, 체육과 문화를 아우르는 전국 으뜸의 복합시설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