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잼버리 대원 1,600여 명 입소

장종현 총장 “불편함 없이 맞이할 것”

2023-08-08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백석대학교 기숙사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잼버리)' 참가자 중 스웨덴, 마다가스카르, 벨기에, 니카라과, 세네갈, 카메룬 등 국적의 1,600여 명이 입소할 예정이다. 낮 12시 45분 기준 80명이 입소했다.

스웨덴

백석대에 따르면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잼버리의 조기 철수가 결정되면서 하계방학 중 비워둔 기숙사를 잼버리 쪽에 제공하기로 했다.

백석대 장종현 총장은 “우리 대학을 방문하는 손님들인 만큼 철저하게 준비해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친지에 방문했다고 생각하고, 머무는 동안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스웨덴

이 밖에도 대학은 캠퍼스 내 잼버리 참가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관, 박물관, 미술관, 전시관을 보유하고 있다. 필요한 경우 대학이 가진 전공을 위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자기 만들기, 태권도 체험, K-POP 배우기 등)을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