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 “태풍 카눈 ·대전 0시 축제” 대비 최종 안전점검
역사 배수 설비, 침수 등 태풍 대응 매뉴얼 현장 점검을 통해 피해 예방 총력 대전0시축제 D-2 폭염, 인파밀집 및 거동수상자 대응 체계 최종 점검
2023-08-09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교통공사는 9일 제6호 태풍 ′카눈(KHANUN)’ 상륙에 대비하여 대전도시철도 주요 역사(중앙로역, 대전역) 및 판암차량기지에서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태풍이 가까워지면서 많은 비와 돌풍이 예상됨에 따라 대전교통공사 임원진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역사 및 차량기지 배수 설비와 침수 예방대책 등을 점검하고 0시축제 기간 중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하여 냉방설비 가동, 생수 확보, 인파 밀집 대비 고객이동 동선 확보, 거동수상자 발생에 대비한 비상대응체계 유지 등 분야별 안전관리 대책을 최종 점검했다.
대전교통공사 연규양 사장은 “폭염으로 몸과 마음이 모두 지친 이때, 태풍과 축제로 인한 재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 기관 간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 안전관리를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