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 홍예공원, ‘도민 참여 숲’ 모금에 시군 머리 맞대
10일 도·시군 홍보 영상회의…목표 100억 원 조기 달성 노력
2023-08-10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도가 도민 참여 숲 조성 모금액 목표 100억 원 조기 달성을 위해 시군과 적극적인 공조 활동에 나선다.
도는 10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도민 참여 숲 헌수 모금 참여문화 확산 및 원활한 참여 방법 안내를 위한 ‘도민 참여 숲 조성 관련 참여 홍보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송무경 도 공공기관유치단장과 도내 15개 시군 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주요 안건 설명, 영상 시청, 홍보 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영상회의를 통해 도와 시군은 시군별 홍보 대상과 홍보 방법 등 도민의 많은 참여와 공감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펼쳤다.
이 자리에서 송 단장은 “도청이 있는 내포신도시는 우리 도의 얼굴”이라며 “내포신도시의 대표 공원인 홍예공원을 가꾸는 일에 도·시군이 함께 힘써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민 참여 숲 기부금 모금은 홍예공원을 ‘도민이 함께 만드는 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개인·기관·협회 등으로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용계좌로 헌수금을 모금하고 느티나무·단풍나무·참나무·목련·은행나무·이팝나무 등 나무 1000그루와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