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효뿌리 합창단 열정의 하모니!

산성동 거주 어르신들의 열정

2012-05-22     문요나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 산성동 주민센터는 22일, 2012년 대전시민합창 페스티벌에 참가하게 될 '효뿌리 합창단' 첫 연습을 실시했다.

'효뿌리 합창단'은 지난 4월부터 단원을 모집한 결과 산성동에 거주하는 50~70대 어르신 30여명으로 결성됐으며, 시립단원인 이시호 지휘자와 출범식을 갖고 매주 1회 흰돌교회(목사 박명준)에서 합창연습을 실시할 계획이다.

첫 합창 연습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한분 한분 진지하게 엘토,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로 파트를 나누어 지휘자와 반주자와 호홉을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

한 단원은 “효뿌리 합창단원이 되어 옛날 여고시설을 떠올리며, 그때보다도 더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열정의 하모니로 대전시민합창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꼭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