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선 충남경찰청장, 농·어촌지역 청소년들과 추억 만들기!

농·어촌지역 효·선행(조손가정) 모범청소년과 ‘청소년의달 행사’ 가져

2012-05-22 문요나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정용선)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22일(화) 대전 '오 월드'에서 보령·당진·부여·서천·청양지역의 효·선행(조손가정) 모범청소년 150명을 초청하여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충남경찰청이 농·어촌 지역의 조손가정 및 한 부모 가정 모범청소들을 대상으로 꿈과 희망을 주고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뮤지컬공연 ▲학교폭력 등 범죄예방 교육 ▲놀이공원 및 동·식물원 체험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정용선 충남경찰청장은 이 날 환영사를 통해 현재 품고 있는 꿈을 소중히 간직하여 각자가 갖고 있는 재능과 무한한 가능성으로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을 통해 이루어 내도록 당부하였다. 또한, 참가 학생들에 대한 기념품을 마련, 일일이 전달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오늘 행사에 참석 한 김수빈(보령 한내초 6년) 학생은 소감을 통해 꼭 가보고 싶었던 놀이동산에서 많은 동물도 직접보고 또한 놀이기구도 타 보며 시간가는 줄 모르게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며, 특히 청장님께서 선물해 주신 기념품과 평소 먹고 싶었던 유명 패밀리 레스토랑의 음식은 아마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이라며 활짝 웃으며 말했다.

행사를 추진한 충남지방경찰청 관계관은, 오늘 행사에 참석한 청소년들이 어느 청소년 행사에 참석한 것 보다 더 큰 추억이 될 것으로 생각 한다“ 면서 앞으로 “꿈 많은 청소년들에게 더 다양하고 유익한 경찰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하여 충남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하고 올바른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