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문화환경위원회, 보건정책 활성화 모색
자살예방사업, 모자보건사업 중점
2023-08-11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아산시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의회동에서 아산시보건소 관계자들과 보건정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안정근 문화환경위원회 위원장과 박효진 부위원장, 이기애·김미성 위원과 아산시보건소장을 비롯한 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자살예방사업과 모자보건사업에 대한 담당 팀장들의 사업설명이 있었으며, 참석자들은 사업추진에 따른 애로사항과 개선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위원들은 ▲정신보건업무 과중에 따른 조직 개편 방안 ▲정신질환 치료자의 집중 관리 및 지원 ▲소외된 40~50대 중장년층에 대한 우울증 치료 등 지원 ▲청년 정신 건강 치유대책 ▲낮은 자연분만율에 대한 제도적 개선대책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안정근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한 사항이 앞으로 아산시 보건정책의 방향성 설정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