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지역 초등생 대상 ‘영어캠프’ 운영
지난 7월 31일~8월 11일 주 5일 2주간 진행 원어민 교수 활동 중심 프로그램 운영
2023-08-11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순천향대학교는 지역 아동의 영어 능력 향상과 외국 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지난 7월 31일~8월 11일 ‘2023학년도 하계 영어캠프’를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서는 미국, 캐나다, 아일랜드, 호주, 남아공 출신의 순천향대 소속 원어민 교수진 30명이 지역 소재 초등학생 3~6학년 총 100명을 대상으로 주 5일 2주간 활동 중심의 영어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캠프는 사전 테스트를 통해 분반별 4단계 레벨에 맞는 총 8개 반을 구성했다.
그리고 기존 교과서 위주 수업에서 벗어나 원어민과의 대화 기회를 최대한 부여하는 총 4개 세션의 학생 참여형 커리큘럼을 마련했다.
‘Morning session – English Class Ⅰ&Ⅱ’에서는 ▲Language Arts ▲Social Studies ▲Science 등 다양한 전공과목을 알기 쉽게 가르치고, ‘Afternoon session – English Class Ⅲ’에서는 읽기, 쓰기, 말하기 통합 수업을 진행했다.
또 ‘Club Activity’에서는 탁구, 체스, 실내축구, 보드게임, 미술공예, 루브골드버그머신 등 원어민 교수와 함께 다양한 취미활동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