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행자위, 추가경정 예산안 및 조례안 심사

대전광역시의회(의장 이상태)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황웅상)는 문화체육국, 소방본부 소관에 대한 ‘2012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및 조례안 4건’을 심사했다.

이희재 의원(대덕구 2, 선진)은 “공공성, 공익성을 필두로 많은 예산을 투입되는 사업을 너무 밀어붙이기식 행정이 아닌가 사료된다”며 “경매가 진행 중인 본 사업의 입찰방법, 입찰시기 등을 고려하는 등 시민의 혈세를 최소화해 최대효과를 거양하기 위해서는 이번 인수방법은(입찰여부, 시기, 입찰가격 등) 문제가 있어 다시 제고해야한다”고 질타했다.

황경식 의원(중구 1, 선진)은 “해양 수족관보다 민물 수족관은 특수성을 띠고 있어 학생들의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만한 가치가 있다“며 ”인수가 공공분야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향후 발전방향 로드맵은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필응 의원(동구 3, 선진)은 “경제계입장에서 보면 아쿠아월드사업은 사업추진시 타당성, 용역 등 여러 가지 논의했고, 모두가 성공하리라 생각했다”며, “지금은 현실과 반대의 결과 및 개장 후 사업이 활성화 대책을 위해서 노력한 사항들은 무엇인가 등에 대한 아쉬움과 다른 기업유치도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각종 MOU를 체결할시 향후 발전계획도 포함되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곽영교 의원 (서구 1, 선진)은 “대전시에서 운영해야 할 필요성에서는 이의가 없으며 앞으로 대책을 투어버스, 오월드, 보문산 개발계획 등과 연계한 종합적인 검토가 있어야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