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천안 K-컬처 박람회’서 미디어디자인 콘텐츠 펼쳐

AR·VR미디어디자인전공, 미디어아트 전시 참여

2023-08-13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상명대학교 AR·VR미디어디자인전공은 11~15일 독립기념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2023 천안 K-컬쳐박람회'에서 오는 14일까지 K콘텐츠 미디어아트 전시에 참여하고 있다.

13일 상명대에 따르면 천안문화도시 페스타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AR·VR미디어디자인전공의 전시는 상명대 교책연구소인 충남원과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 고객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K-컬쳐에 물들다’를 주제로 민화, 인형극, 단청 등의 다양한 전통 요소를 프로젝션 맵핑으로 표현해 세계로 뻗어나가는 K-컬쳐와 문화도시 천안 시민들의 일상을 시각화했다.

또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VR 게임과 AR로 구현되는 ‘비밀의 화원’ 등도 함께 전시해 박람회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했다.

VR

천안시가 개최한 천안 K-컬처 박람회는 '대한민국 역사의 중심에서 글로벌 한류 문화를 노래하다'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K-컬처 전시·체험 행사 등이 다채롭게 진행되며, 천안시가 K-컬처 산업 고도화를 견인하는 도시로의 성장 의지를 담고 있어 그 의미가 크다.

한편 상명대 AR·VR미디어디자인전공은 초 실감형 현실 미디어 구현과 AR·VR 기반 미디어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능력을 갖춘 창의적인 디자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20년 교육부 승인을 받아 첨단학과로 신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