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시장, 불가리아 잼버리 대원, 세종시 '배려' 완벽 그 이상
- 불가리아 잼버리 대원 37명과 여러 나라 지도자들이 인천공항에 전원 무사히 도착
2023-08-13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은 13일 "불가리아 잼버리 대원 37명과 여러 나라 지도자들이 인천공항에 전원 무사히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지난 5일간 새만금 대회 초기의 지쳐있던 그들의 불편했던 한국의 이미지를 반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직 청소년들이라 한국의 문화, 그리고 도전정신과 역경을 딛고서는 스카우트 정신을 일깨우는 여러 프로그램을 마련하였고, 미래에 대한 꿈을 꾸도록 세심한 배려를 해주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들은 세종시의 치밀한 준비와 배려에 '완벽 그 이상(more than perfect)'이라는 극찬하고 오늘 돌아갔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짧은 기간에 감동과 경이로운 체험의 연속이라며 어떻게 이런 것이 가능하냐고 반문하였고, 진심으로 감사하며 떠나면서 포옹하는 아이들에게 국경을 넘어선 뜨거운 사랑도 느꼈다"고 토로했다.
덧붙여 ”‘아름다운(beautiful) 한국, 경이로운(surprising) 세종시’라는 그들의 추억이 영원히 지속되길 바라며 언젠가 어른이 되어 다시 그리웠던 한국을 찾아오길 기원해 본다"고 말했다.
그리고 "머무는 동안 각자의 활동 모습을 동영상으로 제작한 USB를 선물로 모두에게 주었는데,아이들의 좋아하는 그 모습이란. 저에게도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